몇 주 전부터 계속 왼쪽 발이 아팠다.
정확히 말하자면, 발바닥의 가운데 음푹 패인 안쪽이 욱신거리고 뜨끔거리며 당겨왔다. 특히 걸을때마다.
괜찮겠거니 했는데 증상이 더 심해져 이윽고 이번주에 와서는 오래 걸으면 다리를 절뚝거리는 수준에 다다라 협력의사로 오신 한-몽 친선병원의 경 선생님께 전화를 걸어 문의를 했더니 침을 맞는게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어제 퇴근 후 침을 맞으러 갔던. 발바닥에 맞는 침이라, 역시나 아팠다. 아무튼 침을 맞은 후 발마사지를 가볍게 받고 집으로 와서 뜨거운 물에 찜찔을 했는데 나아지긴했어도 당기는건 여전했다. 그래도 다행인건 걸을때 절뚝거리진 않는다는 것.
내일 다시 침을 맞으러 가기로 했는데, 덕분에 발레고 뭐고 운동은 잠정적 보류로 들어갔다. 사실 이 상태론 배울 엄두도 나질 않고, 또 더 악화시키고 싶진 않으니까. 그러니까 좀 시간 여유를 두고 완쾌가 되면 배우도록 해야겠다. 건강에 관한한 나쁜쪽으론 너그러워서는 안된다는 것이 나의 새로운 철칙. 지난번 심히 앓고 나선 건강 문제는 확실히 짚고 넘어가고 있다. 더군다나 이곳은 타지고, 또 다치면 잘 낫지도 않는 곳일뿐더러 의료장비도 한국보다는 현저히 낮은 수준이 아니던가.
참, 몇 일전엔 손도 다쳐서 거즈로 살짝 동여매고 다닌다.
요리를 하다가 칼로 왼쪽 엄지 손가락 일부를 날려버렸던. 문제는 손톱만 떨어져나간게 아니라 손톱 밑의 살도 같이 떨어져 나가 엉망이라는데 있다. 피가 많이 나서 하루쯤은 약을 발라도 피와 연고와 거즈가 엉겨붙어 참으로 난감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딱지 앉는 속도가 느려 어떤 곳에 손가락을 부딪히면 다시 피는 또 나는 상황. 오른손으로 모든 것을 하려니 참으로 힘들다. 특히 손을 물에 담가야할때는 더더욱.
계속 몸상태도 별로 안좋았는데 또 다치기만 하고 엉망이다.
요근래 폭식도 많이 해서 갑작스레 체중도 늘었고, 덕분에 몸의 밸런스가 맞지 않음을 느낀다. 속도 좋지가 않고, 소화도 잘 되질 않는다. 속이 미식거리고 더부룩한데 계속 먹기만 먹는. 아무래도 날씨가 추워져 지방질을 늘리려 그러나보다. 요 몇 일 날씨가 풀리긴했지만, 이른 아침과 저녁 그리고 바람이 불땐 여전히 추우니까. 그래도 폭식이라니. 역시 문제가 있다.
어찌됐든 '선건강 후봉사'.
국내훈련때 유네스코를 떠나가라 외쳤던 이 조항을 마음에 계속 되새기고 있다. 이래저래 잔병치레가 많아 몸은 많이 사리는 편이지만, 또 의외로 무신경하게 반응하여 사람들을 놀래키는게 내 주특기니까.
정확히 말하자면, 발바닥의 가운데 음푹 패인 안쪽이 욱신거리고 뜨끔거리며 당겨왔다. 특히 걸을때마다.
괜찮겠거니 했는데 증상이 더 심해져 이윽고 이번주에 와서는 오래 걸으면 다리를 절뚝거리는 수준에 다다라 협력의사로 오신 한-몽 친선병원의 경 선생님께 전화를 걸어 문의를 했더니 침을 맞는게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어제 퇴근 후 침을 맞으러 갔던. 발바닥에 맞는 침이라, 역시나 아팠다. 아무튼 침을 맞은 후 발마사지를 가볍게 받고 집으로 와서 뜨거운 물에 찜찔을 했는데 나아지긴했어도 당기는건 여전했다. 그래도 다행인건 걸을때 절뚝거리진 않는다는 것.
내일 다시 침을 맞으러 가기로 했는데, 덕분에 발레고 뭐고 운동은 잠정적 보류로 들어갔다. 사실 이 상태론 배울 엄두도 나질 않고, 또 더 악화시키고 싶진 않으니까. 그러니까 좀 시간 여유를 두고 완쾌가 되면 배우도록 해야겠다. 건강에 관한한 나쁜쪽으론 너그러워서는 안된다는 것이 나의 새로운 철칙. 지난번 심히 앓고 나선 건강 문제는 확실히 짚고 넘어가고 있다. 더군다나 이곳은 타지고, 또 다치면 잘 낫지도 않는 곳일뿐더러 의료장비도 한국보다는 현저히 낮은 수준이 아니던가.
참, 몇 일전엔 손도 다쳐서 거즈로 살짝 동여매고 다닌다.
요리를 하다가 칼로 왼쪽 엄지 손가락 일부를 날려버렸던. 문제는 손톱만 떨어져나간게 아니라 손톱 밑의 살도 같이 떨어져 나가 엉망이라는데 있다. 피가 많이 나서 하루쯤은 약을 발라도 피와 연고와 거즈가 엉겨붙어 참으로 난감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딱지 앉는 속도가 느려 어떤 곳에 손가락을 부딪히면 다시 피는 또 나는 상황. 오른손으로 모든 것을 하려니 참으로 힘들다. 특히 손을 물에 담가야할때는 더더욱.
계속 몸상태도 별로 안좋았는데 또 다치기만 하고 엉망이다.
요근래 폭식도 많이 해서 갑작스레 체중도 늘었고, 덕분에 몸의 밸런스가 맞지 않음을 느낀다. 속도 좋지가 않고, 소화도 잘 되질 않는다. 속이 미식거리고 더부룩한데 계속 먹기만 먹는. 아무래도 날씨가 추워져 지방질을 늘리려 그러나보다. 요 몇 일 날씨가 풀리긴했지만, 이른 아침과 저녁 그리고 바람이 불땐 여전히 추우니까. 그래도 폭식이라니. 역시 문제가 있다.
어찌됐든 '선건강 후봉사'.
국내훈련때 유네스코를 떠나가라 외쳤던 이 조항을 마음에 계속 되새기고 있다. 이래저래 잔병치레가 많아 몸은 많이 사리는 편이지만, 또 의외로 무신경하게 반응하여 사람들을 놀래키는게 내 주특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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