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집들이의 압박을 이겨낸게 엊그제 같거늘 벌써 세번째 집들이를 했다.
우리 기수와 협력기수의 집들이, 코워커와의 집들이, 그리고 바로 우리 아래 기수인 36기+@와의 집들이.
두번째 집들이까지만해도 스트레스를 잔뜩 받았었고, 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 아둥바둥 됐었는데, 세번째쯤 하게 되니 왠지모를 여유도 생겼다. 물론, 살짝살짝 도와준 우렁각시들이 있긴했지만.
이렇게 저렇게 사람들을 만나면서 생각하는 것이 바로, '생각보단 견딜만하다.'는 것이다.
이전의 난 사람 자체를 싫어하는 편에 속했었는데, 지금의 난 사람 자체를 그다지 크게 꺼리지는 않게 되었다. 측근을 제외하곤 그 어떤 사람들에게도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았고, 친해져도 그 좁혀질 수 없는 거리감이란게 항상 있었는데 지금은 이전보다 선을 확실히 덜 긋게 되었다고나 할까? 그런데 참으로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항상 주위에 사람이 많은 나이거늘, 정작 내가 마음을 열고 '친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은 몇 안되니 말이다. 그야말로 많은 사람들 속에 있어도 혼자있는듯한 느낌을 늘 가진다고나 할까.
물론, 이건 다른 이들의 지적처럼 내가 마음을 열지 않아서라 나또한 생각을 한다. 하지만 최근엔 조금씩 그런 기분들을 덜 느끼게 되었다. 아마 내가 신경을 덜 쓰게 되었거나 혹은 조금은 변했기 때문이겠지.
언젠가 누군가가 이렇게 나에게 말한적이 있다.
"희근씨는 참.. 몽골에 와서 더 순수해진것 같아요."
나와 큰 관계가 없는 낯선 사람의 말이었지만, 그 사람이 이런 말을 했을땐 마치 그 사람이 나를 꽤뚫어보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었다. 나를 잘 아는 사람인건가 라는 생각도 순간 들게 되었고, 순간 웃음이 났다.
"아, 그래요? 흐음, 그런것도 같네요."
막내노릇 스트레스에, 다시 찾아온 은둔병에, 편한사람이 되어야한다는 압박감까지.
그러나 'as your self'라는 단 하나의 마음을 제대로 따르는 지금, 체감하는 마음의 가벼움은 매우 크다. 웃긴건 집들이를 하면서 이러한 벽과 쓸데없는 생각을 없애는 것이 가속도가 붙었다는 것.
결론은, 이러한 집들이가 문제고, 집들이 때문이다.
어떠한 관계를 만드는 것도, 그 사람을 제대로 알게끔 해주는 것도, 또 나 자신을 서서히 변화시키고 있는 것도, 마지막으로 금전적으로 나를 힘들게 하는 것도.
어찌되었든 이것이 나에게 조금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 조금은 높고 단단한 벽을 부술 수 있도록 말이다. 그리고 공적인 관계가 아닌, 사적인 관계로의 측근들 또한 많이 생기게 되길 바란다.
우리 기수와 협력기수의 집들이, 코워커와의 집들이, 그리고 바로 우리 아래 기수인 36기+@와의 집들이.
두번째 집들이까지만해도 스트레스를 잔뜩 받았었고, 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 아둥바둥 됐었는데, 세번째쯤 하게 되니 왠지모를 여유도 생겼다. 물론, 살짝살짝 도와준 우렁각시들이 있긴했지만.
이렇게 저렇게 사람들을 만나면서 생각하는 것이 바로, '생각보단 견딜만하다.'는 것이다.
이전의 난 사람 자체를 싫어하는 편에 속했었는데, 지금의 난 사람 자체를 그다지 크게 꺼리지는 않게 되었다. 측근을 제외하곤 그 어떤 사람들에게도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았고, 친해져도 그 좁혀질 수 없는 거리감이란게 항상 있었는데 지금은 이전보다 선을 확실히 덜 긋게 되었다고나 할까? 그런데 참으로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항상 주위에 사람이 많은 나이거늘, 정작 내가 마음을 열고 '친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은 몇 안되니 말이다. 그야말로 많은 사람들 속에 있어도 혼자있는듯한 느낌을 늘 가진다고나 할까.
물론, 이건 다른 이들의 지적처럼 내가 마음을 열지 않아서라 나또한 생각을 한다. 하지만 최근엔 조금씩 그런 기분들을 덜 느끼게 되었다. 아마 내가 신경을 덜 쓰게 되었거나 혹은 조금은 변했기 때문이겠지.
언젠가 누군가가 이렇게 나에게 말한적이 있다.
"희근씨는 참.. 몽골에 와서 더 순수해진것 같아요."
나와 큰 관계가 없는 낯선 사람의 말이었지만, 그 사람이 이런 말을 했을땐 마치 그 사람이 나를 꽤뚫어보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었다. 나를 잘 아는 사람인건가 라는 생각도 순간 들게 되었고, 순간 웃음이 났다.
"아, 그래요? 흐음, 그런것도 같네요."
막내노릇 스트레스에, 다시 찾아온 은둔병에, 편한사람이 되어야한다는 압박감까지.
그러나 'as your self'라는 단 하나의 마음을 제대로 따르는 지금, 체감하는 마음의 가벼움은 매우 크다. 웃긴건 집들이를 하면서 이러한 벽과 쓸데없는 생각을 없애는 것이 가속도가 붙었다는 것.
결론은, 이러한 집들이가 문제고, 집들이 때문이다.
어떠한 관계를 만드는 것도, 그 사람을 제대로 알게끔 해주는 것도, 또 나 자신을 서서히 변화시키고 있는 것도, 마지막으로 금전적으로 나를 힘들게 하는 것도.
어찌되었든 이것이 나에게 조금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 조금은 높고 단단한 벽을 부술 수 있도록 말이다. 그리고 공적인 관계가 아닌, 사적인 관계로의 측근들 또한 많이 생기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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