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12/24 2008.10.20. 몽골 국립도서관, '열린 문(Door)의 날'
  2. 2008/02/28 몽골 국립도서관 새해 행사 2008.2.10. (1)

정확히는,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문화예술과의 행사로, 이른바 '열린 문(Door)의 날'.
박물관은 이날 하루 입장료를 받지 않았고, 도서관은 이날 하루 무료로 대출증을 발급해주었다.




[사진1] 몽골 국립도서관(The National Library of Mongolia)
오래되어 낡은 건물이지만, 처음엔 그 웅장함에 탄성을 질렀던 몽골 국립도서관.
입구 문도 어찌나 크고 무거운지 어지간한 힘으로 잡아 당겨봤자 잘 열리지도 않는다. 그래서 두 손 가득 짐이 많은 날은 꽤 힘이 든다. 저 큰 문을 열고 들어가, 안에 다시 작은 문을 지나 들어가야 비로소 로비라는. 로비는 날씨와 밤낮에 상관없이 꽤 어둡다.




[사진2] 몽골 국립도서관 로비, 이용자등록대 앞
도서관 밖에서부터 사람들이 몰려 있어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그야말로 난리.
사진에선 잘 안보이지만, 로비 전역에 지나가기가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잔뜩 몰려와 있었다. 대부분이 대학생들로, 너무 많은 인원이 갑자기 몰려 무료 대출증 발급은 조기 마감을 해야만 했다.




[사진3] 몽골 국립도서관 로비, '열린 문(Door)의 날' 플랜 카드
좌측이 몽골 교육문화과학부의 심볼, 우측이 몽골 국립도서관의 심볼.
한국만큼 다양한 문화 행사는 사실상 아직까지 몽골엔 없다. 이용자들과 함께 어울리는 행사는 대게 이런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문화예술과의 행사나, 1년에 3-4번 있는 저자와의 만남이 전부랄까.

한국과는 다르게 몽골의 도서관에선 대출증을 발급하는데 거진 돈이 든다. 또한 연간 회비를 받는데, 이는 몽골의 대표적인 도서관인 몽골 국립도서관, 어린이의 책 왕궁(어린이 도서관), 울란바타르시립 나착더르지 도서관(UB 시립도서관) 모두 마찬가지이다.
몽골 국립도서관은 학술 및 전문적인 자료에 치중하며, 몽골 전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몽골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도서관이지만, 만18세 이상의 대출증(이용자증)을 발급 받은 사람들만이 이용을 할 수 있다. 대출증 발급에도 가장 많은 금액이 드는데, 이에 대해선 다음의 '몽골의 공공도서관 안내'에서 이야기토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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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_ KOICA MONGOLIA/몽골 국립도서관, 도서관계 | 2008/12/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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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박물관에서 진행. 이곳은 사진촬영이 불가능하나 특별히 찰칵.
유명한 스님도 오시고, 관장.부관장님 외에 도서관의 왠만한 식구들은 모두 참석.



스님과 관장님. 정신없이 새해 행사 진행중.
스님께선 복을 부르고 또 여러가지 좋은 일들을 부르는 책들을 읽어주셨다. 이 나라에선 스님에게 찾아가 스님이 책을 읽어주면(물론 티벳어) 나쁜 일들은 멀리 가고 좋은 일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책 종류도 여러가지.



굉장히 흥미로웠던 행사. 신기하게도 스님이 책을 읽어주시는데 마음이 평온해졌었다.



이곳에서는 불교 경전 외에 세계적으로 매우 값어치 있는 각종 서적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도서관의 직원들은 박물관을 한바퀴 돌며 간주르와 단주르 등에게 머리를 맞대고 새해 소원을 빌며 기도를 한다.

자신이 가진 책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는 첸다요시 사서.



금과 은으로 쓰여진 이곳 몽골의 자랑, 간주르와 단주르.
간주르는 과학 및 문학을 통튼 10개의 학문분야에 대해 쓰여진 책이고, 단주르는 이를 설명하는 책들이다. 불교 경전의 형태에 따라 있고(그쪽의 성향이 짙음), 문자는 티벳어로 쓰여져 있으며, 이곳 몽골에 유일하게 남아있다.

관장.부관징님, 스님, 그 외 단체사진.
행사는 생각보다 일찍 끝났고, 몽골 전통 의상인 델(Deel)을 입고 온 직원들이 많았다. 그 앞에서 모두들 단체사진을 찰칵.




몽골 전통의상인 델(Deel). 모자는 전통모자가 아니다.



사진엔 없지만, 투피쓰 형식의 계량식 델(Deel)도 있다.



자료기획과의 뽀양히식, 엔히, 바트가 사서.
뽀양히식은 아시아 동반자 사업으로 한국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연수를 받은바 있다. 엔히 사서는 나와 같은 방을 쓰는 사서 중 한 분이고, 바트가는 우리 도서관에서 제일 어린 막내 사서. 장난이 심한데 그 장난의 최대 피해자가 바로 나다. 나를 동생 다루듯 한다는. 너보다 한참 누님이시란다.



자료기획과(수서팀) 식구들과 함께 찰칵.
다같이 찍지는 못해 아쉬웠던. 아무튼, 나를 많이 예뻐해주시고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하다. 물론 나도 잘하지만(!).



가끔씩 내가 한국에 돌아가고 나서의 이야기를 하곤 한다.
지금 떠난다해도 눈물이 글썽일텐데 하물며 2년 뒤엔 어떨까? 한국에 가더라도 놀러오라는 말씀을 종종 하시는 분들.



자, 이제 2008년도 몽골 국립도서관의 새해 행사가 끝났습니다.




:: Category_ KOICA MONGOLIA/몽골 국립도서관, 도서관계 | 2008/02/2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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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0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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