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던대로 일을 그만두니 살 것만 같다.
그리고 느낀건 확실히 내 자리가 아니었나보다. 역시 나는 일반적인 업무와는 잘 맞지 않는건가.
사서라는 직업이 맞질 않는건지, 사서로써 해야만하는 보편적인 업무들이 맞질 않았던건지. 무언가 조금은 다른 사서란 것도 있을법도 한데.
어찌되었든 이제 떠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홀가분하게 행복한 미소를 한가득 머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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